Friday, May 9th, 2025

여름철 수분 보충을 위한 비타민 C 풍부한 인퓨즈드 워터 레시피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름 더위 속에서 수분 보충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도한 땀과 극심한 고온은 쉽게 탈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평범한 물에 천연 과일 재료를 더해보세요. 올해 여름에는 그냥 물을 마시는 대신, 상쾌한 맛을 더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수분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임상 영양사 우르비 고힐(Urvi Gohil)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타민 C가 풍부한 상쾌한 인퓨즈드 워터 레시피를 공유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우리 몸이 추위와 더위 모두에 대응하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극한 온도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 오렌지와 여름철 라임이 인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비타민 C는 전천후로 건강에 기여하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C 가득한 여름 인퓨즈드 워터 레시피

이 여름철 인퓨즈드 워터는 단 4가지 재료만 필요하며, 모든 재료에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습니다.

우르비 고힐은 “먼저, 충분한 양의 물을 담은 용기를 준비하세요. 첫 번째 재료로는 한 스푼 가득한 회향씨(사운프)를 넣습니다. 다음으로 얇게 썬 레몬 한 개를 통째로 추가하고, 이어서 몇 장의 민트 잎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조각도 추가해 주세요. 약간 저어준 후 3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재료들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퓨즈드 워터, 언제 마시면 좋을까?

그렇다면 인퓨즈드 워터는 하루 종일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이에 대해 영양사는 “아침 식사와 오후 간식 사이, 즉 오전 중간 시간대에 이 인퓨즈드 워터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종일 일반 물처럼 계속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인퓨즈드 워터에 전해질을 추가해 효율을 더욱 높이는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핑크 소금이나 전해질을 약간 추가해도 좋고, 코코넛 워터를 20% 정도 섞고 나머지는 물로 채워 더 많은 전해질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